제9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국민의힘 최부림 의원이, 부의장에는 초선의 국민의힘 이경로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보은군의회는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재적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진행된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최부림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경로 의원이 6표를 득표해 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도화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최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며, 올바를 정책 제안과 항상 연구하고 발전하는 의회 상 정립에 최선의 다하면서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오는 4일 오전11시 본회의장에서 국민의례, 의원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의장님 개회사 순으로 개원식을 갖는다.

제9대 보은군의회는 국민의힘 최부림, 김응철(3선), 윤대성(재선), 이경로, 성제홍, 장은영(초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석영, 김도화(재선)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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