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를 2개월여 남겨 논 시점에서 국민의힘 이태영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보은읍 중앙사거리 미래약국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조강현 고문, 20대 대통령선거 중앙조직본부 장주식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미의힘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과 박덕흠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내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활기찬 보은, 잘사는 보은, 행복한 보은을 만들어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준비된 역량을 발휘 보은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행복복지의 맞춤화 △농업농촌의 명품화 △문화관광의 산업화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중심 행정화 등 5대 전략목표별 보은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세부 핵심공약으로는 △보은군 공공병원 유치 △의료중심 AI기반 농촌형 유·무상 임대주택 1,000호 공급 △청소년 창업지원 및 종합문화센터 건립 △삼년산성 복원 공원화 개발 △속리산 친환경 트램 설치 △대전-옥천-보은을 잇는 광역철도망 유치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내북IC 신설 △중증 장애인 콜택시 도입 및 저상 시내버스 도입 △읍‧면 지역별 고소득 작목 집중육성 △대추거리 조성 및 보은대추회관 건립 △층북생명고를 전문대 수준의 영농영재 특성화 학교로 육성 △수의계약 계약총량제 실시 △대청호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이어 이태영 예비후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직시절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 5,000억 원을 확보했던 경험을 소개한 뒤 "과감한 추진력과 뚝심을 바탕으로 보은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준비한 만큼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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