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일반음식점에 입식테이블 설치를 지원하는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업소이다.

군은 희망업소를 조사해 적격여부를 확인한 다음 업소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15개소, 15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신청은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043-540-32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