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가 소폭 인상된다.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지사장 윤갑진)는 2022년 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가 전년도 대비 각각 1.89%와 6.51%인상된다고 3일 밝혔다.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보수액의 6.86%에서 6.99%로,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11.52%에서 12.27%로 높아진다.

지역가입자의 부과점수당 금액도 201.5원(2021년)에서 205.3원(2022년)으로 3.8원 오른다.

이에 따라 2022년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건강보험료를 약 2,475원 더 부담하게 되고, 지역가입자는 약 1,938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관계자는 "건강보험료 인상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차질 없는 건강보험 보장성 대책의 추진과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등을 고려한 결과"라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옥천지사 자격부과팀(전화 730-6121~5)으로 문의하거나 방문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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