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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갑희 의원, "충북도 균형발전사업 점검해야"

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적
2022. 01.19(수) 21:14

충북도의회 원갑희 의원(국민의힘·보은)은 18일 "충북도가 추진한 균형발전사업의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되는 만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시 한 번 사업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날 열린 제3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는 15년간 74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했지만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인구 측면에서 봤을 때 도내 저발전 지역의 총인구수는 2016년을 기점으로 약 39만 명에서 2021년 36만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며 "고령화율은 2005년 16.8%에서 2021년 28.3%로 증가하는 등 저발전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경제적 측면에선 충북 지역내총생산(GRDP) 중 저발전지역 비중은 2010년 19%에서 2018년 15%로 감소했다"며 "저발전지역과 다른 지역 간 양극화가 점점 심화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균형발전사업을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사항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규모 확대, 지방소멸에 대응한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 일관성 있는 균형발전 지표 유지 등을 주문했다.

원 의원은 "지역 간 불균형, 양극화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이고 소외된 지역은 붕괴하고 있다며 이는 충북 경쟁력 하락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