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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회 군의장·윤석영 부의장 보건복지부 방문

옥천·영동 의장단과 함께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건의'
2021. 12.22(수) 00:30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과 윤석영 부의장은 지난 17일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 도의원, 군의원과 함께 중진료권 별도 지정 건의를 위해 세종시에 있는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구상회 의장을 비롯한 남부3군 의원들은 열악한 충북의 의료현실과 함께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이들은 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전국의 도 단위 중진료권 수를 보면 충북보다 인구수가 적은 강원이 6개권, 인구수와 면적이 비슷한 전북이 5개권으로 지정된 것에 비해 충북은 단 3개권에 불과하다"고 밝힌 뒤, "충북 11개 시·군 중 청주권에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등 6개 시·군(111만7,000명)이 한데 묶여있어 충주권(3개 시·군) 35만2,000명, 제천권(2개 시·군) 16만2,000명과 비교할 때 청주권에 인구수가 집중돼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권내 남부3군의 경우 청주, 대전의 상급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차 기준 최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응급상황 발생시,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등 의료 환경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충북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격차를 해소와 공공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부3군을 중진료권 별도 지정"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신욱수 공공의료과장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서 "중진료권 지정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그간의 효과분석과 문제점 등 모든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공공의료서비스가 어떤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충북도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남부3군 중진료권 별도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뒤 국회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각 정당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등에 전달한 바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