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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얻은 수확의 기쁨...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마로면 강동희 주민자치위원장, 올해도 500만원 쾌척
2021. 12.13(월) 12:15

마로면 강동희 주민자치위원장(사진 좌측 세번째)이 지난 10일 지역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마로장학회에 쾌척했다.

강동희 위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마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13년째 지역 학생들의 학업지원에 도움을 주기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귀농한 강동희(69)위원장은 아내 이호복(64)씨와 함께 마로면 오천리에서 대추농사를 시작했고, 부부의 두 손으로 직접 얻은 수확의 기쁨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고 결심했다.

귀농 후 초등학생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장학 사업에 눈을 돌린 것도 그 일환이었다.

이렇듯 보은으로 귀농한 부부가 매년 농업 소득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면 장학회 설립의 주춧돌이 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동희 위원장은 "매번 지역에 의미 있는 기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로장학회가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을 때 까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전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