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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본격화

2022년 준공 목표,국비 19억 원 등 총106억 투입
2020. 12.11(금) 11:15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이미지 사진)
보은군이 보은읍 누청리 인근에 추진하고 있는 자연장지 추모공원조성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보은군 자연장지사업이 2021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국비 9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보은읍 누청리 58-1번지 공동묘지 일원 63,874㎡에 공설 자연장지를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자연장지 공원 조성에는 군비포함 총사업비 106억 원이 투입된다.

이중 2022년까지 필요한 국비는 총 19억 원으로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예산이 많이 축소되면서 장지조성에 대한 국비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그간 장지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오던 군민과 친자연적 장사시설을 선호하는 군민들의 장사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현재 전체 면적의 68%가 임야로 사유림을 소유한 세대는 7%에 불과해 일부 군민들이 장지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립 추모공원은 주차장과 관리사무소 외에도 ‘정이품송 후계목’을 활용한 수목장을 포함해 2만기의 유골을 안치할 수 있는 친환경 형태의 자연장지로 조성된다.

군은 현재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13필지의 분묘 100여기에 대해 분묘개장 공고하는 등 토지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공설 자연장지가 준공되면 유골을 매장 봉안하는 방식보다 국토 훼손을 줄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친환경적으로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가 될 것"이라며 "군은 공동묘지 재개발 사업을 통해 부족한 장사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에게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