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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

보은발전협의회 전주 남부시장 방문
2020. 08.10(월) 12:31

보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은발전협의회(회장 한현수) 회원들이 지난 8일 전북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한 가운데 하현수 상인회장으로 부터 시장의 역사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뒤 기념촬영을 했다.
보은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은발전협의회(회장 한현수) 회원들이 전북 전주 남부시장을 벤치마킹했다.

협의회 회원 27명은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연수)의 '지역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의제 발굴사업'에 참여해 보은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지난 8일 회원들이 선진지 견학차 방문한 전주 남부시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청년몰과 야시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시장에 접목시켜 대형유통업체들에 의한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관광형 시장으로 성공시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전주 남부시장은 현재 전국 지자체와 상인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하현수 전주 남부시장 상인회장(위 사진 맨 우측)으로부터 시장의 역사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 회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시장상인들이)자신만 잘돼야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면서 "이러한 마음가짐이 없으면 절대 시장을 살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시장운영을 통해 많을 것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시장 상인들 모두가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의식 가지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이룰 때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이)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또 어떻게 설득해 내느냐가 관건"이라고도 했다.

이어 하 회장은 전주남부시장의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최초로 문을 열었던 '청년몰'을 소개하며, 남부시장 2층에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공방, 책방 등 34개의 '청년몰'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부시장 청년몰은 1990년대 들어 대형 유통업체들의 지역 상권을 위협하면서 빈점포가 늘어나자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곳이다.

시장상인회는 이 곳 빈 점포에 청년들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생각한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을 운영토록 했다. 이는 훗날 침체된 전주 남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한다.

한편, 이날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한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한결같이 "보은읍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려면 시장상인들과 관계기관 담당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로소통해 나가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장활성화 이루어 질 것"이라는데 입을 모으며 "반드시 시장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