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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보은새마을금고 직원 시민경찰 위촉

지난달 27일, 기지 발휘해 피해자 설득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2020. 04.02(목) 23:01

보은경찰서 김기영 서장이 2일, 보은읍 보은새마을금고를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기여한 직원 황모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김기영)는 2일, 특유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보은새마을금고 직원 황모(33)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

지난 27일 보은새마을금고 조합원인 조모(58)씨는 검찰을 사칭한 조직원으로부터 개인정보가 유출·도용 되었으니 돈을 찾아 집 우편함에 넣어 두면 보호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후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조모씨는 벌벌 떨며 현금 2130만 원을 인출하려 했다.

이 같은 상황을 수상히 여긴 창구 직원 황씨는 즉각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피해자를 설득해 사전에 피해를 예방했다.

표창장을 수여한 김기영 서장은 "자칫 큰 피해를 볼 수도 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피해예방 활동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위촉되면 경찰서장 표창 및 경찰 흉장 모양의 배지를 수여하고 각종 경찰행사 시 우선 초청되는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