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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 4군 국회의원, 충북도의원 재선거 변수 등장

더불어 민주당 이재열 전 보은군의회의장 출마 포기
고 노무현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총선 출마 검토
2020. 01.21(화) 23:44

오는 4월 15일 총선과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보궐선거가 새로운 변수 등이 등장하면서 긴장감을 주고 있다.

우선 4.15 총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보궐선거에 변수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재열 전 보은군의회 의장이 17일 불출마하기로 하면서 김기준(54.보은읍) 예비후보와 황경선(60.내북 봉황)현 민주평통 충북협의회 여성위원장이 서로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김기준 예비후보자는 지난 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황경선 민주평통 충북협의회 여성위원장은 현재 민주당에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의뢰해 놓고 있는 상태로 조만간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재열 전 의장은 “당에서 이해할 수 없는 처분(당원정지)을 내린 만큼 출마가 어려워 졌다”며 "이번 도의원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현재 지난 1일 보은지역 책임당원들이 공천예비후보자로 추천한 박재완(67.수한면) 예비후보자와 함께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한 박경숙(59.보은읍) 전 보은군의회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한국당 공천을 놓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의원은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100% 출마할 것"이라며 "다만 한국당 공천에 많은 변수가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4.15총선에서는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49. 법무법인 인강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총선 출마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는 것.

같은 날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곽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이 포함된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구에서 여권 후보로 총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가운데, 곽 변호사는 이미 하루 전 당적을 서울시당에서 충북도당으로, 또 주소지도 영동군으로 옮겼다.

영동이 고향인 곽 변호사는 지난해 말부터 총선에 출마할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남4군 선거구 에는 성낙현(57)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김백주(45) 전 도쿄대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조교수가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열심히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곽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지면 민주당 공천 경쟁은 3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