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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창리 주민들, 불법 음식폐기물 매립으로 골머리

6일 보은군청 항의방문 통해 반입중단 등 대책마련 촉구
2020. 01.07(화) 10:08

보은군 내북면 창리 주민들이 인근 농경지에 대량 매립된 음식폐기물 비료(퇴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내북면 창리 인근 농경지에 청주시에 있는 한 폐기물업체가 음식물 쓰레기로 보이는 퇴비를 대량으로 매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창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6일 "그동안 여러 차례 보은군에 민원을 제기하고 반입 중단 등 대책마련을 요청하였는데도 보은군이 이를 막지 못했다"며 보은군을 항의방문 했다.

창리마을 주민들은 정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청주시 소재 음식물 폐기물업체가 확인도 안 된 음식폐기물을 대량으로 농경지에 불법으로 매립하고 있는데도 보은군은 이를 사전에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주민들의 반발이 있고 나서야 부랴부랴 현장 확인에 나서는 등 늑장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농경지에 대량 매립되 음식폐기물에 대해 정확한 조사와 함께 악취는 물론 인근 하천이나 토양을 오염시키 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정 군수는 "관계공무원에게 즉시 샘플을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하라"고 지시 한뒤 즉각 청주시 담당국.실장을 만나 항의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상혁 군수는 곧바로 청주시를 방문해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비료를 반출할 경우 보은군이 사전대처를 취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통보를 해줄 것과 폐기물 무단 매립을 막을 수 있는 관련법(비료관리법) 등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청주시와 보은군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 내북면 창리 인근 농경지에는 지난 12월 27일부터 청주시 소재 A모 음식물처리업체가 음식물폐기물을 퇴비라며 불법으로 매립하고 있어 주민들이 크게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