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김응선)는 2일, 시내 모음식점에서 의원 8명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0년 경자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김응선 의장은 시무식을 통해 "올해는 12지신상 중 지혜롭고 총명한 것으로 알려진 흰쥐의 해"라며 "보은군의회도 지혜를 모으고 뜻을 모아 군민들이 바라는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누가 뭐래도 보은군의회는 모두가 한 식구"라며 "서로 애환을 함께 공유하는 동반자적인 관계로 군민의 큰 기대에 부응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올 한해 의회 위원님들이나 사무과 직원 모두가 보람차고 희망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원과 최부림 의원이 각각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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