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지난 28일 속리산면 사내리 270-2 소재 부지면적 166㎡(50평), 지상 1층 79.8㎡(24평)규모로 보은소방서 속리산 남성, 여성 의용소방대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법주사로부터 토지사용승락을 받아 이날 준공식을 갖는 속리산 의용소방대 청사는 군비 9000만원과 도비 6000천만 등 1억5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박용현 보은소방서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국립공원 속리산과 천년고찰 법주사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의 책임자로서 속리산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파수꾼으로 각종 사건사고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데 대해 만족한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군의회의장, 법주사 정도 주지스님을 비롯한 속리산면 기관단체장과 김창식 속리산남성의용소방대장, 박옥순 여성의용소방대장, 대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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