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허구 저러허구~" 제1회 보은장안농요축제 성황 장안면 주민, 150여년 전 우리네 전통농경문화 풍경그대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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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년 전의 '보은장안농요'가 그대로 재현되는 뜻 깊은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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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되던 보은장안두레농요는 150여 년전 열악한 환경과 고된 노동을 선소리 등 신명나는 농요로 승화시켜 전승되어온 보은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농악이다.
이 농요가 지난 해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개최한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그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150년 전 농부들의 모습을 간직한 장안두레농요는 학술고증과 어르신들의 현장고증을 거쳐 완성하게 된 작품이다.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장안면민들은 뜻을 모아 결성된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대회가 끝난 후에도 연습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장안농요'의 연출을 맡아온 한국교원대학교 조진국 교수와 홍대기, 홍정희씨가 숨은 공로자들이다.
이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주민을 하나로 묶어가며 농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숨을 조력자로서 오늘날 장안두레농요가 세상에 알려지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이들은 오랫동안 장안두레농요가 계속 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재현된 장안두레농요는 50여명의 장안농민들이 들에 나가기→모찌기→ 모심기→점심참→초듬 아시 김매기→이듬 논뜯기→신명풀이까지의 전 과정을 신명나게 연출했다.
또 선소리꾼 김갑진(82)어르신과 김준호(80) 어르신이 구성지면서도 힘 있는 선창으로 농부들과 아낙네들이 함께 제창하며 과거 우리네 전통농경문화의 풍경을 재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옛 추억에 잠기게 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