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한면이 고향인 이창호 흥진정공(주) 회장(사진)이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22일 이 회장이 보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수한면 발산이 고향인 이 회장은 수한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1회), 보은농업고등학교(6회)를 거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재경보은군민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 군민들 간 화합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고문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고 있다.

이 회장은 50년이 넘도록 기계공업에 종사해오면서 한국 경제발전 태동기부터 기계기술자의 길에 일생을 바쳐왔다.

지난 1976년 7월 흥진금속(주)을 설립하고 1983년 8월 중소기업은행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990년 3월 현재의 흥진정공(주)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성장해오고 있다.

1996년 11월 IE생산혁신 및 경영혁신 대상 수상, 2007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 철탑산업훈장 등과 생산혁신전국대회에서 우수상(1996), ISO 9001 인증(1998), CE(2003), UL(2005)마크를 인증 받았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