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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애향동지회 '석성국 의사 추모제' 거행

고행준 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 참석
2019. 04.10(수) 20:03

10일 내북면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는 내북면 이원리 석성국 의사의 묘에서 석성국 의사 추모제를 올렸다.
구한말 의병장인 석성국 의사의 추모제가 10일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석성국 의사의 묘에서 거행됐다.

내북면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는 주관으로 열린 석성국 의사 추모제에는 고행준 부군수를 비롯해 애향동지회원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성국 의사는 구한말 의병장으로 당시 참모장을 맡아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하여 홀로 출진하여 적들에게 포위되어 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스스로 혀를 깨물고 자결했다.

또한 남편의 시신을 업고 고향에 돌아와 장례를 치룬 그의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도 묘앞에서 자결한 뒤 석성국의사의 묘에 함께 합장됐다.

내북면 애향동지회에는 이분들의 뜻을 기려 지난 1968년 묘비를 건립하였고, 매년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앞으로도 애국·애족 정신을 고양하는데 앞장설 것이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