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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화 의원 5분 발언, "파고 또 파고 주민들은 힘들다"

김 의원, 전선지중화 사업, 도시가스배관 공사 동시 추진 필요성 제기
보은군 관계자, 전기공사와 지중화 동시 사업은 위험, 전국 사례없어
2019. 03.27(수) 11:30

보은군의회 김도화 의원
주민불편과 혈세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은군이 추진하는 전선지중화 사업과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은군이 올해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그물망처럼 얽힌 전선을 지중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김도화 보은군의회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32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시공 중인 전선지중화 공사와 도시가스배관 공사를 함께해 공사 소음 분진 및 주민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은군이 추진하는 전선 지중화사업 중 도시가스 배관공사가 누락돼 다시 한 번 도로가 파 해쳐질 수밖에 없다”며 “군민들은 더 좋은 환경과 더 쾌적한 환경으로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생활의 불편함과 고통을 감수하는 만큼 전선 지중화 공사에 도시가스 배관공사까지 함께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군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계속 사업으로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사업을 10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 중”이라며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또다시 정비한 도로와 인도 일부를 파헤치는 상황이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은 이번 전선 지중화공사 시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충청에너지와 협업체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가스 배관공사가 누락됐다는 말만 하고 있다”라며 “지중화 공사가 조금 늦춰지더라도 차후 도시가스 배관사업으로 또 다시 도로를 중복해 파헤쳐 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도로를 굴착하고 인도를 파헤치는 공사를 추진하는 부서 간에 사업 시기를 조절하고 동시에 사업을 발주하면 군민의 혈세를 절약하는 것은 물론 주민이 겪는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올해 보은군이 계획한 전선 지중화 사업에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동시에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충북도의 지원이 중단됐다고 충청에너지서비스의 사업계획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보은군이 담당해 매년 일정부분 이율을 부담해 상환하는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면 가능할 것”이라며 조속한 도시가스 공급 공사도 제안했다.

또한 “사회간접자본인 도시가스는 모두가 혜택을 봐야 하며 상당한 주민들의 희망”이라며 “이는 에너지 복지나 수급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공공의 이익을 제공하고 균형적인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군에서 꼭 실현되어야 할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보은군 관계자는 "김 의원이 제기한 투자비 절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도시가스 공급 및 공사는 민간사업으로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전기선로 공사는 위험 요소가 있어 전국어디서도 지중화사업과 동시에 공사를 진행 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