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조합장 선거 후보자들 '바쁘다 바빠' 보은, 남보은농협, 산림조합 후보자들 지지호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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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에서는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 보은군산림조합이 새로운 조합장을 뽑는다.
하지만 이번선거는 다른 선거와는 달리 "누가 누구(조합원)인지 몰라 조합장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을 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문제는 이번 조합장 선거가 선거법상 후보자 본인만 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으로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원을 둘 수도, 가족을 동원할 수도 없다. 오직 후보자 공보물과 벽보, 어깨띠, 기호가 새겨진 점퍼, 명함, SNS 홍보 등이다.
그러다 보니 후보자들은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 정류장 등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명함을 나눠주며 지지를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자는 "어느덧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와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무조건 찾아가 인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자는 "혼자 선거운동을 해야하니까 너무 힘들고, 특히 선거법 규정이 너무 엄격하고 까다로워 선거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하루에 최대한 많은 조합원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보은농협조합장 선거에는 한준동(전 보은농협 기획상무), 최창욱(현 조합장) 곽덕일(전 조합장) 후보의 3파전으로 소리 없는 선거전쟁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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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동(기호1) 후보는 "농협다운 농협으로 변화시킬 참 일꾼"이라며 "보은농협이 신용사업 위주에서서 탈피해 농산물판매 사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업이 활성화 되는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며 표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최창욱(기호2) 후보는 "자신은 검증된 참 일꾼"이라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조합장, 청렴한 조합장,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곽덕일(기호3) 후보는 일명 감자사건으로 지난번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도약, 새로운 변화, 새로운 농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사촌 같은 든든한 조합을 만들겠다"며 표심을 다지고 있다.
또한 수한,삼승,마로,탄부,회인,회남을 아우르는 남보은농협 조합장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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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태(기호1) 후보는 전 남보은농협조합장출신으로 "자신은 깨끗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새로운 남보은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발품을 팔고 있다.
김종덕(기호2) 후보는 '새 희망, 새 농협, 새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협은 농민에게 희망을 주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농민의 농협이어야 한다"며 새농협을 이끌 인물은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달권(기호3) 후보는 "4·5·6대 보은군의회 의정 경험이 있는 만큼 효율적인 경제사업, 투명한 경영혁신으로 남보은농협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지는 조합장으로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며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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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강석지(기호1) 후보는 "대추를 비롯한 임산물 수매·가공사업 적극 추진하겠다"며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합장은 자신임을 내세우고 있다.
박호남(기호2) 후보는 "오랜기간 동안 부실경영으로 어려움을 겪던 보은군산림조합이 조합장 취임 후 자산이 2배가량 증가할 정도로 안정이 됐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임산물과 관련한 유통사업 추진에 마지막 정열을 쏟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보은지역 선거에서는 각 읍.면별로 모두 11개의 투표소가 설치되며,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가 진행된다.
조합원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장소는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조합원들은 투표소가 설치된 장소 그 어느곳에서라도 투표가 가능하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