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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는 다른 '1월 졸업식' 유행

지역내 각급 학교 상당수 1월 졸업식 개최
2019. 01.07(월) 12:46

보은지역내 각 급 학교의 졸업식이 지난 2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과거와는 다르게 '1월 졸업식'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사진은 지난 4일 열린 장안면 속리초등학교 졸업식 모습)
보은지역 내 각 급 학교의 졸업식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과거와는 다르게 '1월 졸업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수십년 동안 자리 잡아오던 전통적인 '2월 졸업식'이 빠르게 깨지고 있는 것이다.

6일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15개 초등학교 가운데 5개교를 제외한 10개 초등학교가 모두 1월중에 졸업식을 갖는다.

이중 보은읍 종곡초등학교가 지난 2일 보은지역에서는 가장 빠른 졸업식을 치렀으며, 지난 4일에는 보은읍 동광초와 장안면 속리초, 속리산면 수정초등학교가 각각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어 7일에는 삼산초, 9일 수한초, 10일 관기, 회남, 세충초, 14일에는 산외, 탄부초등학교가 각각 졸업식을 개최한다.

하지만 2월에 졸업식을 갖는 학교는 13일 회인초, 14일 내북, 탄부초, 15일 송죽, 판동초등학교가 졸업식을 거행한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8일 보은여중을 시작으로, 9일 보은중과 보덕중, 10일 속리산중과 회인중학교가 모두 1월중에 졸업식을 거행한다.

고등학교는 9일 보은여고가, 11일 보은정보고, 15일 충북생명산업고가 졸업식을 치르며, 보은고는 2월 13일에 졸업식을 거행할 예정으로 있다.

이처럼 졸업시즌이 과거 2월에서 1월로 바뀌는 이유는 3월 신학기 학사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이 1월에 졸업을 하면 최대 두 달여간 관리 공백이 생겨 학생들의 일탈행위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지역 내 한 교육계 인사는 "졸업생들의 마지막 겨울방학은 모두가 들뜰 수 수 밖에 없는 시기"라며 "학교의 편의에만 치우쳐 학사일정을 짜기보다는 졸업생들의 안전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학사관리의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