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고을 소식지 예산삭감..."당혹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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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발전협의회(회장 한현수) 소속 단체장들은 지난 2일 보은군의회를 방문, 대추고을소식지 관련예산 전액삭감에 대해 이유를 따지면서 "의회가 군민들의 입장에 서지 않고 집행부와 기싸움(권력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이들 대표는 "군의회가 20년 이상 시행해온 대추고을소식지를 특별한 이유도 없이 예산 삭감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도 없이 발행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이들은 또 "지역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의회가 당리당략을 떠나 군민들만 바라보는 의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추경 등을 통해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충분히 심사숙고를 통해 다시 검토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응선 의장은 "지역 내 사회단체장들이 오늘(2일)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으로 달게 받겠다. 하지만 일부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의회가 예산삭감 문제를 놓고 집행부와 기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때로는 의회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기존관행을 바꿔줄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인 만큼 앞으로 다른 지자체의 소식지 등을 벤치마킹 해 대추고을소식지가 군정홍보지가 아닌 말 그대로 지역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군의회의 2019년도 대추고을소식지 발행예산 전액(8890만원) 삭감으로 당분간 계속 발행이 어렵게 되자, 개인 또는 기업체의 광고게재를 통해 대추고을소식지를 계속 발행할 계획으로 있어, 향후 대추고을소식지 발행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