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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민예총, 동짓날 앞두고 국악한마당 공연

보은고서 팥죽대신 팥떡 나눠주며 전통 세시풍습 알려
2018. 12.20(목) 14:47

충북민예총보은지부 회원들이 우리나라 24절기 중 하나인 동짓날의 문화와 풍습을 알려주기 위한 '제10회 국악한마당' 잔치를 20일 오전 보은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충북민예총보은지부(지부장. 김인각)가 24절기 중 하나인 동짓날의 문화와 풍습을 알려주기 위한 '제10회 국악한마당' 잔치를 20일 오전 보은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사라져 가는 전통의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우리 문화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느끼며 우리 고유의 절기인 '동지(冬至)'의 의미를 되새기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 동지팥죽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김규리씨의 거문고 독주를 시작으로, 줌바댄스, 하모니카 합주 등과 함께 홍보가 판소리, 해금독주, 크리스마스 캐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서예가 청산 정순오씨는 '어깨동무'란 글자와 함께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글귀와 '더 새롭게, 더 뜨겁게"라는 붓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여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정 서예가는 "졸업을 앞둔 고3학생들이 이제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 우정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졸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만큼 더새로운 마음으로 뜨거운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각 민예총 보은지부장은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라며 동짓날을 앞두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세시풍습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