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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희망 '보은대추', 일본 수출길 크게 열리나

보은군산림조합, 명품 보은대추 일본 수출단가 협상 마무리
2018. 11.17(토) 14:40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은 2018년도에 생산된 명품 보은대추의 일본 수출 단가 협상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박호남)은 2018년도에 생산된 명품 보은대추의 일본 수출 단가 협상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은군산림조합은 지난 8월 일본 하나마社에 납품하기 위해 일본 측 수츨업체인 타카치호 물산(대표 나건용)에 납품했던 건대추 가격(1만2000원) 보다 20.8%가 인상된 금액으로 일본 측 바이어와 협상을 마치게 된 것.

이에 따라 일본으로 수출될 보은대추는 26mm기준, 건대추는 1kg당 1만4500원, 생대추는 2만5000원에 납품될 예정이다.

또한 보은생대추는 올해 처음 높은 단가(2만5000원)로 일본에 수출된 만큼 이번 협상으로 일본 수출에 따른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보은군산림조합 박호남 조합장은 "이번 협상이 100%만족할 수는 없지만 고품질을 명품 보은대추를 생산하는데 앞장서 지속적으로 수출단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난 12일 일본 도쿄 신주쿠 거리에서 추진한 생대추 시식판촉전에서 일본인들의 호응도가 높았던 점으로 보아 내년부터는 생대추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서는 현재 1400여 농가가 720㏊의 밭에서 생대추만 300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인터넷과 보은대추축제 현장에서 생대추가 판매된다.

하지만 해가 계속될수록 늘어나는 생산량과 함께 다른 시.군의 급속한 도전에 따른 판로걱정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는 게 대체적인 지역대추농가의 중론이다.

이 같은 상황을 맞고 있는 보은군은 지난 2015년부터 일본 수출 길을 열고 건대추를 수출하기 시작해 첫해 1톤, 2016년 2톤, 2017년 3톤을 수출하며 일본 소비자에게 보은대추에 대한 인식을 높여오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