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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급식봉사, 오후에는 사과 따기 봉사

보은무료급식소 봉사원, 삼승면 사과농장 찾아 구슬땀
2018. 11.06(화) 20:02

보은읍 삼산리에 있는 보은무료급식소(소장 김양수)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이번에는 일손이 부족한 사과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보은군의 사과주산지인 삼승면의 한 사과농장을 방문해 오후 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급식소 봉사원들이 이 곳 사과농장을 찾은 이유는 수년전부터 이 곳 농장주인 김한호(65)씨가 보은무료급식소에 노인들을 위한 사과를 기증해 오면서 부터다.

봉사원들은 "김씨에 대한 고마움을 잊을 수 가 없어 작으나마 바쁜 일손을 돕기 위해 김씨농장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농장주인 김 씨도 "매년 사과 수확 철이 되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김씨가 운영하는 7000천평 규모의 'ㅇ'사과농장에는 달고 탐스러운 부사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이 농장에서 생산된 사과는 한 입 깨물면 풍부한 과즙과 함께 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이 입안가득 번진다.

따라서 한 번 맛을 본 고객들은 잊지 않고 가을이면 택배주문이 쇄도한다고.

김 씨는 "마다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은 삼승사과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