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가을 단풍 시동...이달 말 절정 14일 현재. 전체적으로 20%정도 물든 상태 |
 | | 청법대에서 바라본 국립공원 속리산의 가을 단풍 모습(사진제공=속리산관리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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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단풍은 가을을 상징한다.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잘 어우러진 속리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단풍은 일반적으로 전체의 20% 정도가 물들었을 때를 '첫 단풍'이라 하고 80% 정도가 물들면 절정기로 본다. 보통 첫 단풍이 관측되고 2주 정도 뒤에 절정을 이루는데 그렇다면, 속리산의 단풍을 언제쯤 최고조를 이룰까.
14일 속리산 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국립공원 속리산의 단풍이 물드는 속도가 평년보다 빨라지고 있다.
 | | 국립공원 속리산의 단풍은 지난해 9월 개통해 '국립공원 단풍 명소 10선'에까지 이름을 올린 세조길(법주사~세심정)구간과 오리숲길이 가을단풍을 만끽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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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속리산의 단풍은 오는 20일~30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예년보다 4~5일 정도 빠른 속도다.
따라서 속리산의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은 오는 10월말~11월초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기대되고 있다.
국립공원 속리산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가을 단풍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낮은데서 가까이 보면서 걷는 재미도 참 좋다"며 "속리산 법주사 인근의 세조길이 저수지하고 계곡을 끼고 있어 노랗고 빨간 단풍잎이 속리산의 오래된 소나무하고 어울린 모습이 가을단풍을 만끽하게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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