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문학상 이근화 시인, 신인문학상 신성률 씨 19일 보은읍 뱃들공원 '오장환문학제' 행사장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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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보은문화원에 따르면 '제11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이근화 시인(43·)을 선정했다. 수상시집은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창비·2016년 刊)이다
또 '제7회 오장환신인문학상' 당선자로 신성률씨(49)를 뽑았다. 당선작은 '파이프'.
이번 '오장환문학상' 본선 심사는 최정례 시인과 박수연·유성호 문학평론가, '오장환신인문학상' 본선 심사는 오봉옥·하재일·함순례 시인이 각각 맡았다.
'오장환문학상'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시집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에 관해 "오장환의 시 정신을 환기하면서 탁월한 시적 성취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인에 관해서는 "차분하면서도 이지적인 시선과 목소리로 삶의 낱낱 장면들, 시간들, 관계들, 풍경들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나직하게 표현한다"고 평했다.
이 시인은 200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뒤 '칸트의 동물원' '우리들의 진화' '차가운 잠' 등의 시집과 '안녕 외계인' '콧속의 작은 동물원' 등의 동시집을 냈다.
윤동주 젊은 작가상과 김준성 문학상, 시와 세계작품상, 현대문학상을 탔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이 시인에게는 창작기금 1000만원, ‘오장환신인문학상’ 당선자인 신씨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오장환 문학상'은 보은군 회인면에서 출생해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1918∼1951)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했다.
그동안 최금진(1회)·백무산(2회)·최두석(3회)·김수열(4회)·최종천(5회)·윤재철(6회)·장이지(7회)·최정례(8회)·이덕규(9회)·박형권 시인(10회)을 수상자로 뽑았다.
2012년 제정한 '오장환신인문학상'은 이재연(1회)·신윤서(2회)·리호(3회)·채인숙(4회)·박순희(5회)·김백형 시인(6회)을 배출했다.
시상은 '제23회 오장환문학제'가 열리는 오는 19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한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