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개와 만나는 임한리 소나무 숲, 원정리 느티나무 3일 개천절 휴일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 동호인들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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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촬영장소인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인줄은 몰랐습니다"
보은군에는 임한리 솔밭공원을 비롯해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수한면 수리티재 등이 지역의 대표적인 사진촬영 명소로 꼽힌다.
특히 100여 그루의 노송군락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임한리 솔밭공원은 안개가 자주 피는 4~5월과 9~10월이면 최고의 명작(名作)을 담기 위해 하루 평균 30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몰려들어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다.
10월 3일 개천절 휴일을 맞아 탄부면 임한리 솔밭이 가을 안개와 함께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회원들 100여명이 몰려들었다.
자욱한 아침 안개에 휩싸여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 임한리 솔밭공원은 사진작가들에게는 최고의 소나무 숲 촬영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른 새벽 소나무 숲 주변이 온통 물안개로 둘러싸이자 사방에서 사진작가들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소나무 숲 사이사이를 가득 메운 물안개가 장관을 이루며 카메라 렌즈에 빨려드는 순간이다.
이 곳 풍경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에 의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카페 등에 자주 소개돼 해마다 철을 가릴 것 없이 사진작가들과 동호인들이 멋진 작품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찾아오고 있다.
마로면 원정리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 밤 동안 축적된 차가운 공기와 새벽 여명이 만나는 순간, 원정리 인근 도로에는 느티나무를 촬영하기 이른 새벽부터 사진작가들이 몰고 온 차량들로 붐비고 있었다.
이에 대해 지역의 한 사진작가는 "보은군에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 많아 사진과 영상을 찍기 좋은 명소가 많이 숨어 있어 의외로 사진작가나 동호회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들이 많이 찾아올수록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보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만큼 주변경관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탄부면 임한리 솔밭 주변에는 해바라기와 구절초를,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인근 제방에는 구절초 등을 심고 정상에 오르기 힘든 수한면 수리티재는 등산로 개발을 통해 사진작가와 동호회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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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