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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장마철 침수 피해 주의

전기시설 및 집주변 하수도 배수구 점검해야
2018. 06.26(화) 22:23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내북면 봉황리 일대 하천이 불어난 상황에서 급류에 떠내려 가는 주민을 보은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긴급 구조하고 있다.
보은소방서는 최근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전기시설 점검과 상습 침수지역의 사전 정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산외면 동화리에서 70대 노인이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숨진채 발견되는 등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가 예상되면 집주변 하수도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

또 산사태 우려지역 거주 주민은 대피장소와 대피로를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하천이나 하상도로 통행을 금하고, 하천변 주차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근하다 감전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습기가 많아 평소보다 전도율이 20배 이상 높아 누전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전기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전기기기와 배선의 절연부분 노출 금지, 누전차단기 설치, 정격 퓨즈 사용, 배선용 전선 중간연결 사용 행위 금지,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등을 해야 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수난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는 등 대응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