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수 선거 '마로면 소형 댐 건설' 쟁점 급부상 김인수 후보 "공약 내용 논란 일고 있다"…토론회 '긴급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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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쟁점은 무소속 김상문 후보가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인 공업용수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소형 댐 건설'을 제시하면서부터 표면화됐다.
김 후보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자원, 토목 전문가와 샅샅이 검토한 결과 11만1740여 톤의 공업용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보청천과 삼가천 합류 지점에 소형 댐을 건설해 공업용수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후보가 지난 4일 "'공업용수 해결을 위한 소형 댐 건설' 공약에 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며 토론회 개최를 제의했다.
그는 "김상문 후보는 전문가를 운운하며 혁명적인 공약이라고까지 표현한 이 공약에 관해 자료가 있으면 빨리 공개하라"면서 "전문가라고 지칭한 김모 박사도 토론회에 반드시 나오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늦어도 6일 오전 이전에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른 후보들의 참여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상문 후보는 즉각 보도 자료를 내 "토론회 제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며 "우리 측의 싱크탱크(전문가 조직)를 공개할 테니 김인수 후보는 토론회 장소와 참석 인원, 인터넷 생방송 정산 부담금 등을 알려달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이 공약을 세우기까지 소형 댐 건설 문제를 연구한 4명의 공학박사와 1명의 관광학 박사 명단을 공개했다.
그는 "사비를 들여 전문가에게 위촉해 연구한 공업용수 확보 계획을 이해 못 하는 후보자들에게 연구진을 토론회에 참석하게 해 정확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응수했다.
두 후보의 날 선 공방에 자유한국당 정상혁 후보와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는 직접 제안을 받은 상황이 아니어서 별다른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다.
선거 기간을 7일 남겨 놓은 시점에서 군수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하는 토론회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관해 지역의 한 원로는 "보은군수 선거가 이번처럼 치열한 적이 없었다"며 "토론회가 성사된다면 누가 지역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졌는지 눈여겨보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