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김상문 보은군수 후보 TV 토론회 '명예훼손'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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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의 공방은 지난달 25일 TV 토론회에서 김인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정상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구관서 후보에게 김상문 후보의 전과 기록을 지적하며 "이런 후보가 군수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으면서 촉발됐다.
이 질문에 정 후보는 "토론회에 나오지 못한 후보에 관해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고, 구 후보는 "원칙적으론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당시 토론회에 김상문 후보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어 김인수 후보는 지난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범죄 경력을 운운하는 사람들을 향해 시빗거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칭하며 '기업을 경영하며 발생한 범죄였다'고 해명했는데, 정말 각종 범죄경력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것이 맞냐"고 김상문 후보에게 물었다.
다음 날 김상문 후보 선대본부는 "불공평하게 방송 토론회에 배제된 후보의 문제를 거론하며, 출마자격이 없다는 억지 주장을 폈다"며 "회사의 법규위반에 관해 대표로 재직하면서 받은 형(전과 기록)을 두고 출마자격 운운했는데, 술에 만취해 역주행까지 한 김인수 후보는 출마자격이 있는 것이냐"고 따졌다.
또 "김인수 후보가 일방적이고 공개적으로 전과를 공개해 명예훼손 또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김인수 후보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인후 후보는 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 문제를 다시 거론했다.
그는 "김상문 후보를 비난한 적이 없고, 사실에 근거해 비판만 했다. 군민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된 범죄 사실을 말한 것뿐이다"며 "법적 책임을 빨리 물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선거 후 군민의 단합을 운운하며 법적 조치를 취소한다는 모습보다 지금 빨리 법적 책임을 묻길 바란다"라며 "김상문 후보의 명예가 실추된 것이 아니라 군민의 명예가 실추 된 점 잊지 않길 바란다"”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한 뒤 민주당에 복당하려는 뜻을 가진 후보가 민주당 지지 세력과 한국당 후보를 반대하는 표심을 끌어안으려는 기선 싸움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상대 후보에 대한 문제점을 들출 때가 아니라 정책을 두고 표심을 공략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