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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7대 공약 발표

보은읍 교사정수장 이전, 항구적 수해방지, 수목원 조성 등
2018. 05.29(화) 19:13

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가 29일오전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7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7대 공약 발표 동영상>

자유한국당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가 29일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아 '보은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에게 일시적인 인기 영합용 회색 공약이 아닌 군의 100년을 기약하는 녹색 공약"이라면서 다른 후보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그는 먼저 "'교사 정수장' 이전 확장으로 식수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345억원을 들여 낡은 '교사 정수장'을 보은읍 풍취리로 이전해 1일 9000톤의 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로 수한면 일대 가뭄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예산 348억원을 투입해 현재 저수량이 3만5000톤인 차정저수지를 확장해 저수량을 108만9000톤으로 30배 이상 끌어 올린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그는 "차정저수지를 확장하면 12개 마을 162㏊ 농경지가 가뭄 없이 농사를 짓는 옥토로 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집중폭우 위험지역인 군의 항구적인 수해방지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까지 동다리 재가설과 이평리 침수방지를 위한 방수로 1200m를 설치하는 안 등을 포함했다.

정 후보는 국내 최초 건강 자연 수목원을 조성하고, 중부권 최대 농산물유통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특히 스포츠 산업을 토대로 전국 최고의 건강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보은군이 연간 30만 명의 선수 가족이 찾아오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산업도시가 된 것을 계기로 이를 농업과 관광으로 연계하는 한편 전국 최장수 고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향후 50년 이용 가능한 자연 친화적 군립 추모공원을 조성할 뜻을 비쳤다.

그는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까지 사유림 33만㎡(10만 평)를 구매해 2만5000기를 매장할 군립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