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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여풍당당"...박경숙, 하유정 도의원 후보

박 후보 '도비확보', 하 후보, '충북과 보은발전'에 힘쓰겠다
2018. 05.13(일) 00:36

6.13지방선거 보은지역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경숙 예비후보와 더민주당 하유정 예비후보 모습
6.13지방선거 보은지역 광역의원 선거가 보은에서는 최초로 우먼파워 대결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후보공천을 받은 박경숙 예비후보와 최근 우여곡절 끝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따낸 하유정 예비후보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보은지역에서 여성 후보자가 모두 남성 후보들을 물리치고 광역의원 공천을 받게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유한국당 박경숙 후보는 같은당 소속 박범출 후보와, 민주당 하유정 후보는 이재열 후보와 치열한 공천 경쟁끝에 어렵게 본선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보은지역 전체유권자를 상대로 하는 이번 6.13 충북도의원 선거는 보은군수 선거전 함께 격전이 예상되고 있어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자유한국당 박경숙 예비후보는 2014년 비례대표로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출발한 초선의원이지만 이번에는 곧바로 도의원을 선택해 선거전에 나섰다.

초선의원으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군의원으로 활동하며 '발품의정'을 통한 생활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재정자립도 10%미만인 보은군의 필요한 사업을 위해 도비를 확보하는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약으로 농민소득 정책사업, 관광 정책사업, 도지정 보은산업단지 중견 우량기업 유치에 관한 정책사업, 생명안전에 관한 정책사업, 사회복지에 관한 정책사업 등을 내놓았다.

박경숙 예비후보와 맞붙게 될 더민주당 하유정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뒤 2014년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보은군의원 가선거구(보은읍)에 출마해 1위로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하 의원은 '보은군의회 입법고문 운영조례안'과 '의원 행동강령운영 및 자문위원회 설치 조례안'등 각종 조례안 발의를 가장 많이 한 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사회봉사에도 적극 나서 적십자회와 지역아동센터, 새마을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도립예술단 운영자문위원과 보은개나리합창단 지휘를 맡기도 했다.

그는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 공부하는 의원, 실천하는 의원,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의원, 보은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의원이 돼 충북발전과 보은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며 본선승리 의지를 피력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하유정 후보는 청주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6대와 7대 보은군의원을 지냈으며, 자유한국당 박경숙 후보는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부대변인, 7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