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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환경지킴이 김기동씨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환경부, 교육부 등 8개 부처가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환경부문賞
2018. 05.03(목) 16:01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주인공 회남면 김기동씨 물의 중요성 강연 영상>

'대청호 환경지킴이'로 잘 알려진 보은군 회남면 김기동(65)씨가 3일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대상을 받았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제13회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사진>에서 환경봉사부문 환경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김 씨는 1990년부터 대청호 지킴이 활동을 하며 대청호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러차례 크고 작은 상을 받은바 있다.

2012년 금강유역환경청상, 보은군자연보호협의회 환경운동 부문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13년 조선일보 환경대상, 2014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환경대상을 수상한 김 씨는 부인 한명옥(59)씨와 함께 대청댐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환경 파수꾼이다.

1980년 대청호가 생긴 후부터 지금까지 대청호를 지켜온 이들 부부에게는 늘 '대청호 파수꾼', '맑은 물 지킴이', '수질 감시원', '숨은 봉사자'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그 만큼 오랫동안 묵묵히 대청호를 지키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온 일들이 좋게 평가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김 씨는 현재 매일 아침 대청호를 치우는 일 외에도 군부대와 초.중.고, 대학 등에 초청강사로 나가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김중위)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8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환경분야 상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