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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자 명함 각양각색 '눈길'

선거용 명함은 유권자 표심을 잡는 최고의 홍보물
2018. 04.23(월) 12:06

6.13 지방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후보자 명함이 눈길을 끈다.(순서 무작위)

6.13 지방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각양각색의 후보자들 명함이 눈길을 끈다.

현재 선거명함을 들고 공식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예비후보자 들이다. 예비후보자는 공직선거법상 해당 선관위에 예비등록을 해야만 공식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길이9㎝ 너비5㎝ 크기의 후보자 명함에는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후보자 자신의 사진과 이력 등이 자세히 소개돼 지금이 가히 선거철임을 실감케 한다.

지금까지 보은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바른미래당 구관서 보은군수 후보, 무소속으로 보은군수출마를 선언한 조위필 후보를 비롯해 이재열 도의원 예비후보와 보은군의원선거 가선거구 김응선(53.민), 양화용(56.민), 강호권(57.한), 윤대성(48.한), 나선거구 김응철(68.한) 구상회(민.55), 다선거구 김양현(59.민), 박진기(60.민), 박헌주(57.민), 윤석영(58.민), 윤찬호(67.한)씨 등이다.

지난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젊은 새 인물" "새로운 변화", "6차 산업을 이끌어 가는 군수" "풍부한 경험, 실천하는 도의원" "새로운 선택 확실한 변화" "젊은 새일꾼 봉사로 군민행복" "멋진 생활정치" "더불어 행복한 보은" "의회가 바뀌어야 보은이 산다" 등 다양한 슬로건이 담긴 선거명함으로 저마다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이들 후보자들은 새인물, 새일꾼, 검증, 뚝심, 소신 등 평범한 슬로건부터 '한번 제대로 일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까지 눈에 띄고 귀에 익숙한 선거문구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공천을 확정지은 정상혁 군수는 아직 선거용 명함이 없다.

정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오는 5월 중순께까지 군수직을 유지할 것이란 소식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수 도의원도 현재 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김상문 IK그룹회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아 공식적인 선거명함을 가질 수가 없다.

또 같은당 소속으로 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보은군의회 하유정 의원과 자유한국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경숙, 박범출 의원 등은 현재 의원직을 그대로 둔채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다 지방정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군의원 후보들 중 원갑희, 최부림 의원도 지난 9일 예비 등록과 함께 의원직 명함울 가지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뿌릴 선거명함은 수천 수만장, 인구 3만4000의 보은군 유권자 수는 2만9000여명, 지역 유권자들은 하루에도 2~3명의 후보자로부터 명함 세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의 한 유권자는 "요즘 하루에도 여러명의 후보자로 부터 선거명함을 받고 있다"며 "어떤 때는 후보자가 민망할 정도로 허리를 굽혀 명함을 주는 바람에 민망하기도 하지만 유권자 대접을 제대로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후보자들이 선거가 끝난 뒤에도 지금처럼 지역주민들을 위해 초심을 잃지않고 낮은 자세로 봉사한다면 보은군의 미래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은선관위는 "후보자 명함은 길이9㎝ 너비5㎝의 규격이내에서 종류와 발행 매수에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며 "다만 선거비용제한액의 범위 내에서 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