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IK그룹회장. .. '향후 거취 고민 중' 며칠간 많은 분들 만나 상의 후 진로결정, 무소속 출마 여지 남겨
| ||||
|
이글을 통해 김 회장은 먼저 "김인수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5개월의 행군은 행복과 보람이었다"며 "많은 분들을 만나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도 했다.
그는 또 "지금껏 수많은 음해와 고발을 당하면서도 누구를 욕하거나 고발하지 않고 오직 고향을 발전시킨다는 목표만 보며 달려왔다"며 "이러한 저의 충정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자신이)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며 "앞으로 며칠간 많은 분들을 만나 경청하고 성찰하며 진로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무소속 출마의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보은출신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진 김 회장은 지난해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그동안 부지런히 표밭을 일구며 이번 6.13지방선거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18일(어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보은군수 공천이 무산됨에 따라 이날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아 자신의 입장을 밝히게 된 것,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달 28일 열린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김 회장의 보은군수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당시 김 회장은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 홈페이지에 세월호 참사와 촛불시위 등을 부적절하게 표현한 글을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바 있다.
<다음은 김상문 회장이 보은군민께 드리는 글 전문>
존경하는 보은 군민 여러분,
저는 더불어 민주당의 보은 군수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김인수 후보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수만은 분들의 탄원서 제출에도 평생을 당과 함께한 원로당원들의 간곡한 호소도 고향 보은을 발전시켜보겠다는 저의 소망도 벽에 막혔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1년5개월의 행군은 행복과 보람이었습니다.
곳곳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나 과분한 사랑과 지지도 받았습니다.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보은은 새로운 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은은 화합하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껏 수많은 음해와 고발을 당하면서도 누구를 욕하거나 고발하지 않았으며 오직 고향을 발전시킨다는 목표만 보며 달려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충정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질 것입니다.
이제 저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며칠간 많은 분들을 만나 경청하고 성찰하며 진로를 결정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보은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행사입니다.
선의의 경쟁은 필요하지만 상처를 주는 언행은 삼가야 합니다.
서로 웃고 손잡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야 희망이 생깁니다.
우리는 모두 보은사람입니다.
2018년 4월 19일
김 상 문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