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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플라임 보은군 이전...3년 5개월

인구 및 지방세수 증가 등 변화의 바람 감지
2018. 04.02(월) 19:23

보은군 장안면 동부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 ㈜우진플라임 전경
보은군 장안면 동부일반산업단지에 터를 잡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인 ㈜우진플라임이 보은군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우진플라임은 지난해 회사 창립 이래로 최고의 매출실적(2600여억원)을 올렸고, 보은지역 또한 인구수 증가에다 소비가 늘어나는 등 서로 상생 발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에서 보은으로 회사를 이전한지 3년 5개월이 되는 ㈜우진플라임은 2013년 9월 장안면 동부일반산업단지 전체(69만여㎡)를 분양받아 2014년 10월에 본사와 공장을 전부 이전 했다.

㈜우진플라임 공장 내부 모습

이 회사는 보은군으로 이전 후 3년째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덩달아 지역도 발전하고 있다.

㈜우진플라임이 있는 장안면 인구는 우진플라임 입주 직전 1301명이었으나, 2018년 2월 말 현재 1638명으로 3년 5개월 만에 26%(337명 증가) 늘었다.

또한 올 목표 매출액이 2600억 원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매출액 증가에 따른 신규 직원 채용으로 장안면 인구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에 납부하는 지방세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4년 10억5000만 원, 2015년 10억 원, 2016년 4억9000만 원, 2017년 9억4000만 원을 납부했다.

우진플라임이 사원식당에서 소비하는 지역의 쌀도 매년 50여 톤에 이른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요즘 보은에서 생산한 쌀이 우진플라임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 대규모로 납품돼 과잉 생산문제가 다른 시·군보다 덜하다"고 전했다.

정상혁 군수는 "그동안 농업 외에 별다른 수익원이 없던 보은에 전국 기업이 몰려들고 있다”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보은산업단지 1공구(74만여㎡)는 이미 100% 분양됐고, 2공구(53만여㎡)도 53% 분양돼 앞으로 기업이 가동되는 5년 후에는 지역의 모습이 크게 변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