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가 19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보은읍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회장 김광태)가 19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윤태형 행정동우회 보은군지회장, 최원영 보은읍장, 박학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 나기홍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장 및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 회원들은 지난해 7월 보은 북부지역의 큰 자연재해 시 준비부족으로 복구에 참여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을 계기로 42명의 자원봉사대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 자원봉사대는 올해부터 하천정화활동, 농촌 일손 돕기, 축제장 청소, 연탄기부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광태 분회장은 "앞으로 지방행정동우회 자원봉사대는 지방행정동우회원으로서의 명예를 지키면서 참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신뢰를 높여가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행정동우회 보은읍분회는 지난 198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93명의 회원들이 공직생활동안 얻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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