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한글창제의 주역 신미대사'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책자 발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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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000만원의 용역비를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예산이 통과되면 올 상반기 중 용역을 발주해 신미대사에 대한 고증작업과 다큐멘터리 제작, 책자 발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신미대사는 속리산 복천암(당시 복천사)에서 출가하고 입적한 학승(學僧)이다.
불교계 등에서는 그가 세종을 도와 한글을 창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한글의 음운체계가 범어(梵語·산스크리트어)와 일치하는데, 세종의 총애를 받던 신미대사가 당대 최고의 범어 전문가였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뿐만 아니라 그는 수양대군이 부처의 일대기를 한글로 엮은 '석보상절' 편집을 돕고, 세조의 명을 받아 '능엄경언해', '묘법연화경언해' 등 불교경전 언해본을 발간하는 등 한글 대중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과 세조의 중심에는 신미대사가 있는데, 그에 대한 학술·문화적 평가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에 제작하는 다큐멘터리는 그의 발자취를 재조명해 홍보 콘텐츠로 만드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