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오후 보은읍 장신리 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류인협 보은교육장을 비롯해 지역의 각계인사와 신입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은교육발전협의회 강기중 전임회장(좌)과 최현순 신임회장(우) 모습

보은교육청 류인협 교육장이 강기중 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보은군어머니회 후원회장으로 있는 최성희 회원을 비롯해 최라미, 양명진, 인재영, 이진양, 김혜영 등이 신입회원으로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신임 최현순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내 학생수의 급격한 감소에 대해 걱정하며 보은지역 교육발전과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강기중 전임회장도 "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은교육발전협의회가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버팀목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은교육발전협의회는 지역교육과 관련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정일품 교육 실현을 위한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책협의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조로 유대관계를 이어오면서 보은군 교육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는 보은교육의 행복한 현재와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지역의 교육현안들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민간협력단체로 보은지역 내 각계인사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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