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어제) 일요일 아침 7시 45분,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영상앨범 산'에서는 보은군의 자랑인 <속리산 국립공원>편이 방송됐다. 

속리산은 경북 상주시와 경계를 이루면서 다양한 형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세속과 이별할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공영방송 KBS 2TV가 방영한 이번 속리산의 겨울 영상은 고화질 카메라와 드론 등을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속리산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2,4km의 세조길을 따라 시작된 ‘영상앨범 산’ 속리산편은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스승인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오갔다는 사은 순행의 길, 속리산의 대표 봉우리인 문장대와 주봉인 천왕봉, 또 세심정을 출발, 신선대를 향해 치고 오르는 가파른 고갯길과 곳곳에 솟은 속리산만의 수려한 기암괴석의 향연을 아낌없이 펼쳐놓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줄 모르고 있던 보은군민들은 많이 시청하지 못했을 것이란 거다. 더욱 아쉬운 것은 사전에 보은이뉴스가 발빠르게 정보를 전해드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요즘에는 재방송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다시보기 등을 통해 얼마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영상앨범 산' 제609회 속리산편- "청춘들의 겨울 이야기" 보러가기
http://www.kbs.co.kr/2tv/sisa/docu_mountain/view/vo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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