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홍대의 소장(사진)이 1일 취임했다.

신임 홍 소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문화적 가치가 뛰어나 옛부터 사랑 받던 속리산국립공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합리적인 현장 관리 실현으로 생태계 보전과 고객 우선의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 및 탐방 만족을 위한 최고의 공원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단해인 지난 1987년 입사한 홍 소장은 속리산을 시작으로 설악산·한려해상 국립공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관리부장,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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