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파출소, 순찰차로 학생들 야간 귀가 지원 "경찰 아저씨가 데려다주니 안심하고 집에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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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면 지역은 시내버스만 운행하는 교통오지 지역으로 저녁 8시가 넘으면 이용할 대중교통이 없어 학부모가 학생을 데리러 오거나 걸어서 귀가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회인면은 학부모들이 때에 맞춰야 하는 바쁜 농사일로 자녀들의 귀가를 일일히 챙길수 없어 그동안 위험을 감수하고 같은 동네 학생들끼리 모여서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회인파출소는 지난 2월 회인중 학생들과의 치안간담회에서 이러한 애로사항을 듣고 교사나 학생,학부모가 귀가 서비스 요청 시 112 순찰차로 학생들의 귀가를 돕고 있다.
또, 회인파출소는 학생들의 안심귀가에 만족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순찰차 안에서 학생들의 소소한 일상생활이야기를 듣거나 학교폭력 문제,가정폭력 문제 등을 들으며 때로는 상담사 역활까지 하고 경찰의 4대악 척결 홍보까지 덤으로 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경찰의 이런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학부모들은 대환영하며 칭찬일색이다.
딸이 중학교에 다니는 A씨는 "TV만 켜면 매일 사건사고가 터져나와 그동안 표현은 안했지만 불안했다"며 "경찰관들이 집 앞까지 딸을 데려다 줘서 안심은 물론 농사일도 그 시간만큼 더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생안심귀가 서비스를 6개월째 시행하고 있는 회인파출소장 이동규 경감은 "자식을 둔 부모로서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었다"며"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수 있도록 가용병력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