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판동초등학교(교장 박길순)가 '꿈 쑥쑥, 끼 충만 3H(Head, Hand, Heart) 꿈길 찾기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1일 이 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어린이회 임원 및 학부모 10여분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판동초의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지원사업은 2014년, 2015년에 이은 3년차 사업으로 올해 총 사업비 2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교육지원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지원이 목적인 삼성꿈장학재단의 설립 취지를 살려 다양한 진로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판동초의 꿈길 찾기 희망 프로젝트는 어린이의 잠재 능력과 진로 역량을 키워주는 '두드림 방과후 교실', 우리고장 대표 작물인 사과를 재배하는 '두드림 농장', 지역산업체 방문, 진로축제 참가의 '두드림 현장 속으로'라는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드는 진로교육은 이전부터 추진해온 프로그램과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들을 조화시켜 새롭고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