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오장환문학상' 최정례 시인 선정 신인문학상에는 채인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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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는 '제8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최정례(61·사진) 시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시집은 '개천은 용의 홈타운'이다.
또 '제4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당선자로 '1945, 그리운 바타비아'를 쓴 채인숙씨를 뽑았다.
이번 오장환문학상의 심사는 김사인·송찬호·최두석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수상 시집인 '개천은 용의 홈 타운'은 오장환의 시 정신에 육박할 만한 변방의 정서를 가창력 있는 솜씨로 육화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 시인의 산문시는 새롭고 모험적이다.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불현듯 솟구치는 다양한 삶의 실재와 의문들을 활달한 상상력과 치밀하게 짜인 이야기로 담아냈다"고 평했다.
최 시인은 고려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내 귓속의 장대나무 숲'·'햇빛 속에 호랑이'·'붉은 밭'·'레바논 감정'·'Instances'·'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등을 출간했고, '백석문학상'·'김달진문학상'·'이수문학상'·'현대문학상' 등을 받았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최 시인에게는 창작기금 1천만원, 오장환신인문학상 당선자인 채씨는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은 '제20회 오장환문학제'가 열리는 다음 달 1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한다.
오장환 문학상은 보은군 회인면에서 출생해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돼 최금진(1회)·백무산(2회)·최두석(3회)·김수열(4회)·최종천(5회)·윤재철(6회)·장이지(7회)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