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보은군의회가 2일 오후 4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앞서 군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새누리당 소속 박범출 의장과 박경숙 부의장을 전반기의장단으로 선출했다.

개원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김흥렬 교육장과 김진광 경찰서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범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오늘은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4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7대 보은군의회의 개원과 등원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수평적 관계로 서로 협력하며 보은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의원선서, 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원사, 정상혁 군수 축사, 이시종지사와 안행부장관의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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