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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출신 박경국 국가기록원장 안행부 제1차관 내정
2014. 02.27(목) 14:07

마로면 송현리 출신인 박경국(57. 사진) 국가기록원장이 안전행정부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청와대는 27일 오전 안전행정부 1차관에 박경국 원장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국회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취지 발언 논란과 관련, 사실 확인을 위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보관 중인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의 열람·공개를 국가기록원에 요구했을 때 당시 국가기록원장으로서 상황에 무난하게 대처한 게 차관 발탁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당시 국가기록원에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어 파장이 컸었다.

박원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오간 행정전문가로 기획과 사업 부서를 모두 거쳤고 행정조직과 내부 살림에 밝으며 부하 직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스타일로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한번 결정한 일은 책임지고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있고 현안대처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인 박 원장은 농수산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 업무를 시작했다.

1994년에는 단양군수를 역임했으며 이후 충북도 내무국장,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충청북도 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