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이번 주말 우슈쿵푸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가동한다.

2014년도 우슈쿵푸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전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대한우슈쿵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표현경기인 투로와 체급별 자유대련 경기인 산타 종목이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국가대표를 향한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이게 된다.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는 투로(장권·남권·태극권) 부분별 우승자 남·여 1명씩 총 6명, 산타는 체급별(남·여 구분없이) 7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인천아시안게임 및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 대회에 각각 출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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