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방문 10일 저녁, 속리산면 사내리 방문 환담나누며 고충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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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오후 속리산면 사내리를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83) 할머니를 만났다.
이날 저녁 속리산을 방문한 조 장관은 이옥선할머니와 환담을 나누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장관이 위안부 피해자인 이 할머니를 만난 것은 내년도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생생하게 알리기 위해서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도 "조윤선 장관이 위안부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한 분씩 찾아 뵙고 위로를 드릴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이 할머니를 포함해 모두 51명의 위안부 피해자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도 5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이옥선 할머니는 현재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찾을 정도로 건강하시지만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옥선 할머니는 1924년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에서 2년 넘게 위안부 생활을 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이 할머니는 지난 2009년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20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선뜻 내놓아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자신과 같은 불행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으려면 인재를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듬해 이옥선 할머니에게 국민추천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간병비와 치료사업비를 늘리면서 강제 동원된 피해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관련된 사료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