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은대추의 명성이 다시 한번 빛났다.

(사)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보은군연합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행사에서 보은읍 지산리 신현호(47)씨가 출품한 생대추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 대회는 생산자와 생산자단체가 도시소비자를 직접 찾아 홍보 및 판매활동을 비롯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직거래 한마당 행사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농업경영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품목별 전문가 12명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을 통해 선정됐다.

당도가 높고 아삭한 맛이 일품인 보은대추는 전국 제일의 대추로 명성이 자자하다.

군 관계자는 "보은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보은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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