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가족 사랑의 밤 행사'가 어린이집 가족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일 오후 6시 30분, 가족 사랑의 밤 행사가 열린 보은읍 뱃들공원에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외 귀빈과 보은군 어린이집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가족 사랑의 밤 행사는 어린이집 가족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한 학부모와 보육교사와의 긴밀한 유대감으로 보육의 질 향상은 물론 보다 나은 보육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사진 좌로부터 김정호 어린이집연합회장, 정상혁 군수, 이달권 군의장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9명의 우수교사에게 보은군수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축하공연 행사 순서로는 최영애와 쁘띠엔젤스 공연팀이 출연해 가수 싸이의 '젠틀맨' 춤과 크레용팝의 '빠빠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여기에다 각 어린이 집의 학부모와 어린이 집 교사들이 출전하는 훌라후프 돌리기, 재기차기, 머리돌리기 대항전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집 가족들이 모두가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이 펼쳐져 소통과 화합, 친목을 다지는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

김정호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행사는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부여하고 보육교사와 아동, 학부모가 다 함께 서로 어울려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아동들에게는 꿈과 용기를 키우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1부 개회식 동영상
▲ 2부 축하공연 동영상
▲ 3부 화합의 레크레이션 동영상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